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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덩그러니 있으려니..
걱정되나 봄
내가 어디서 또 깡소주 마시면서
자는 줄 아나 봄
하나도 안 심심한데
먹을 것도 많고
진짜.. 나 너무 괜찮은데
혼자 더글로리보고
시간도 잘 가고.. 몰아서 보고 있으니
너무 좋네.
잘생김이 샌드위치랑 샐러드 사가지고 옴
문 열고 주더니
바로 슝~~~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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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단팥빵 두 개 먹었는데
사 오기 전에 물어봐주지..
배고프면 먹으라고 사 옴
배는 늘 고프징
마음도 고프고
이런 세심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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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가 알차게 들어있네
역시 센스 굿
멀 좋아하는지 너무 잘 알아.
샌드위치는 나중에 먹어야지
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다 원망스럽네.
나 아플 때도 들여다보거나
오지도 않았는데..
구스패딩 찢어 것 좀 가지고
아직도 나온다고 힘들다 하네.
치우면서 니가 나한테
못해주고 모질게 했던 것들
생각해라..
오빠는 내가 주는 것들에
익숙해져서..
진짜 선인장 키우듯이 강하게 키웠지..
화분은 가져다 놓고
물도 거름도 햇빛도
아무것도 주지 않고 방치했는데..
결국 말라비틀어지더라고..
잘생김은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햇빛 받으라고 창문도 열어주고
온실 속 화초처럼 관리해 주네
멘털안나가게 잘 붙잡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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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빵 왕창 사온거는 내일로..
더 글로리 다 봤는데
이제 머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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