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22년 마지막날
오빠한테 톡이 왔음
프로필삭제해달라고.
톡으로나마 하고싶은말
반도 못했는데
하고나니 조금 아주 조금
후련하다고 해야하나
많이 기다렸었는데
허무하네.
별 내용아닌데
아무렇지 않게 잘 지냈다고
난 잘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날이 또 눈물길이네
오늘 김범수
사랑의시작은 고백에서부터
이노래무한반복중
https://youtu.be/HNNaQZiBHMU
유튜브에서 공유했는데 문제되면
삭제할께욤
요즘 최애곡
잘생김이 이 노래만 듣는다
차에서도 듣고
내가 좋아하는 최재훈노래도 들려주고
노래방서도 연습한다고
한시간내내 앉혀놓고
이것만 부르더라고
연습해서 어따 쓸라는지..
언제는 노래못하는 것들은
김범수 임재범 금지라더니
아주 열창하는데
못찍어서 아쉽다..
오빠랑만날때
목소리듣고싶어서 하루종일
만지작 거리던 내 븅신같음에
짜증나고
톡하고 싶어도 참았던 내 한심한
모습이 또 생각나서 짜증나네..
나만 빼고 모두에게 다정했던 샵시키
상처투성이에 재회에서도
또 소금팍팍 뿌리고
더 큰 상처를 줬지..
가사처럼
아무런 이유없이 하루종일 연락올까
전화기만 봤었지
거의 10분대기조처럼
오지도 않는 전화.톡 올까 기다렸었지
만나고 있는데도 참 치사하고 서럽게
혼자 외롭게 냅두더라.
귀찮게하지 말라던 그시간 너는
다른사람과 참설렜더라고.
늘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
자기가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헤어지는
이유도 아주 포장 그렇게 하더니
조이리치패딩 솜털보다 가벼운
니 계집질때문에 헤어지는 거였는데.
들켰을때도 미안하단 소리 못들어 봤음
너무 큰 트라우마를 준 늙은제비
은혜를 갚는 제비도 아니고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제비새끼
728x90
반응형
LIST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장에는 시원한 대구탕이지~~ (0) | 2023.01.03 |
---|---|
아주 이른 술자리~~ (0) | 2023.01.02 |
천연양털매트 (0) | 2022.12.30 |
불면증이 또.. 에센티아 드립디카페인커피 (0) | 2022.12.23 |
추운날 뜨끈한 국물이지 (0) | 202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