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팻투데이 사다 주심
수근수근
2024. 2.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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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사다 주신 팻투데이
아주 추운 날 마포에서 봤는데
작년과 다르게 올해 추위를 느낀다믄서.
춥다고..아니 추운데.. 진짜 추운데.
평소 추위를 잘 안 탄다고..
오돌오돌 치와와처럼..
엄청 ㅂㄷㅂㄷ 떠시네
추위 타시네..
그러기엔 옷이 너무 가을남자임
이 추운 날 혼자 얇게 입고 돌아다니시네..
눈물 찡..
차 끌고 온 줄.
딸기는 사랑입니다
패스츄리 맛있네
내가 딱.. 지키는 선이 있는데
뵙고 나면 현타 오는..
아주 아주 우울했을 때
내가 큰 맘 한번 먹어줬는데..
그런 일들은 진짜 없지..
나도 내가 뱉은 말들은 잘 지키는지라..
머 그런.. 평생 손에 꼽을 정도라..
아주.. 잠깐 설렜나 보다..
큰맘 먹을 때 지나서 오셔서
다행임 ㅎㅎ
크게 실수할뻔했다.
말빨로 먹고사는 직업이라
아주 사람을 들었다 놨다
설레는 포인트를 잘 아시는 듯..
아부의 신!!!
사회생활만랩이심
날도 추운데
핫하다고
사 오신 모습에 설레긴 했었나 보다
이 애정결핍.
암튼.. 정신 차리고!!!
담날 먹어도 맛있더라.
바삭바삭한 게 따악.. 내 취향...
일부러 가서 사지 않는 이상.
찾아가서 사 오진 않을 듯하다..
생각이 많이 날 듯..
저번에 밥 사주실 때
내가 올해는 더 바쁘겠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튀나 간 거.. 어쩔 수 없긴 한데..
불길하다고 그런 소리 마시라더니..
작년에도 바빠서 대상포진까지 왔는데.
올초부터 엄청 바쁘다니..
바쁨 다행이지
돈 많이 버는 한 해 되시길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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