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센트럴병원 생동성알바.임상시험알바1기 후기

생동성알바 1일..
메디슨나라에서 임상시험과 생동성시험
두개가 있는데 임상은 시판전약.생동성약은 시판약 임상시험이라 보면된다.
흔히들 생동성약이 안전하다고 하고
임상은 말 그대로..동물시험 끝나고
건강한 사람한테 하는 시험으로 숫자나가 기수에 따라서 다름.
유병자 임상시험알바도 있고.
대표적인 예로 암환자들 투병중에
교수들이 더 이상 쓸 약이 없을 때나
이 약이 췌장암 임상중인데 해보실거냐고 물어봄.
아토피나.탈모.당뇨
고혈압등 여러가지 약이 있고
한번지원하면 신검 끝날때까지
재지원안됨.신중하게 일정보고 선택할것.
임상시험알바나 생동성알바도 식약처에
보고가 되서 6개월 지나야 다른 시험참여가능
전에는 3개월주기였다고 함.

암튼.
버스를 잘못탔다 5200번타야하는데
여사님께 괜히 물어봐서
버스기다리면서 핸드폰 하는데..
버스왔다 타라카더니...
그대로ㅇ고속도로 달려서 사당으로..
ㅂㄷㅂㄷ

5200번 여기서 타냐 물어봤는데
3200번타라 하셔서..아오..
5시까지 도착인데
버스를 잘 못타서 사당으로 간다 문자함.
버스잘못탔다고 참여 못한다고
문자남기니
다시 전철타고 오라해서 가는중
코로나검사+피검사
코로나검사 음성나오면
9층입소가능

도착하니 밥준다..
돈까스 도시락
버스도 오래탔고 하루가 길어서 먹고
대기중
피검사 결과 간수치가 높아서 옆에 분은 귀가하심
잠을 많이 못잤다고 ㅂㄷㅂㄷ 하시면서
아쉬워하시며 가시는데
더 비싼 검사들 많으니 다시 도전하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 다시 대기중
방 다시 배치한다고
다 나와서 자리 다시 배정받고

이번에 참여하는 약 아이큐어 크레진정
고지혈증약임
고지혈증약은 몇년전에 처방받고 복용해봐서
크게 위화감도 없고.. 그때는 매일 고기파티였음..안높을수가 없지..
고기.피자.햄버거로 생활함..
집안자체가 수치가 높은 편이라
아부지도 고지혈증약 복용중..
나도 그렇고 부작용없고..
최근에 스트레스 받아서 육식위주로 식생활해서 어차피 또 수치 높을거 같아서
시험에 참여함..


배정받고 푹쉬면
10시 전체 소등함

담날 일정
카테터꼽고
8시부터 약 먹고
30분 뒤 채혈..채혈 일정표대로
시간별로 채혈함.
약먹고 다리피고 침대 90도로 세우고
안자고 있으려니 힘드네
8시~10시까지 화장실도 금지..
아침은 금식이고..

점심은 참치덮밥
웃긴게 한 네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불려나가서 피 뽑음.
나중에 누워있는데..마이크로 번호 부름
헛웃음 나오드라 ㅎㅎ

저녁은 제육볶음..
담날 8시 채혈하고 집에 가면
2박3일 일정 끝남
그 다음날 채혈7시30분 이거까지 완료하면
1기 생동성일정은 끝난다..
어떤 블로거는매혈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맞는 말이긴 한데...
난 내가 처방받아서 전에 내돈주고 복용한 약을 복용하고 돈도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었음.
잘 보면 위장약이나 탈모약
다이어트약도 있어서..
담에는 일정 맞음 다이어트약 참여해야지.
전에 고지혈증약 복용했을 때도 크게 부작용이라던지 머가 없어서 후회는 안함..
이번 실험은 임상약이 아니고 시판약을 대조하는 시험이라고..임상약은 좀 그렇긴한데..이미 시판중이고 많이 처방한 약들이라 이 실험자체가 무섭거나 하진 않았음.
금토일일정이었는데
나중에 6개월뒤에도 고지혈증약이나
고혈압약 있음 또 참여할거다..
웃긴건 번역일 들어온거..ㅎㅎ
아오..한 세장 번역하고
노트북바리바리싸들고 간거
도로 들고 옴
걍..2기때는 드라마 보다 푹 쉬다 와야 겄음.
코로나 때문에 샤워실폐쇄라..
아 겁나 짜증나긴 한데
그 외에는 크게 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