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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21년산 마시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니 오빠가 21년산을 사가지고 왔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요즘 자주 볼라고 하네
몰래 다른 사람 만나더니
나가리 됐나..봄..그런가ㅇ봄..
오빠가 얼음까지 사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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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까지 이쁜 로얄살루트
이날 엄청 마시고 디질뻔함
술취해서 푹자고 새벽에 깨서 토함 ㅂㄷㅂㄷ
당분간 술은 빠이빠이
오빠랑 관악산 등산로산책하고
신림서 백순대 먹고
오는길에 로얄살루트까지
갑자기 잘해주니 불안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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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사디아랑 나초세트까지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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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맛있긴 하네
오랜만에 먹는 퀘사디아..
어제 남은 로얄살루트 다 마심
오빠 회사사람들과 양평다녀오고
내가 준 테크노마린시계보고
여자시계라고 캡쳐까지떠서 보낸거보니
기분 안좋은거ㅇ같아서 날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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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테크노마린다이아 시계랑 같은 디자인
크루즈라인으로 직구로 스왈로브스키로 산건데..
큐빅없는 제품은 팔때도 팔리질 않아서
40미리 큰 제품으로 샀는데
오지랍떠는 인간들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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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원래버전은 두개
여성용은 3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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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있는 모델과 스톤없는거 두개 출시됨
스톤들어간 제품으로
유니섹스라 40mm로 구입함
삼겹살에 소주 마시자고
부랴부랴 왔더니
얼굴보자마자 너무 자주본다며
한달에 한번 보자고 옘병터네.
덕분에 배고팠는데
한점도 안먹음.
하..
기분 더럽다..
다 먹고 커피마시자하는거 보니
할말있는가 본데..
내가 여자만나러가냐고 했는데
머가 또 맞았나
내 촉이 빠르다고 여자들은
촉이 빠른거 같다고 또 저러는거 보니..
하..또 시작이구나..너는 변함없이..
남양주사는 여자를 다시 보는건가.
나랑 환승연애할때 만난회사사람 소개로 만난 걔를 보는건가
오늘 꿈자리까지 사납더니..
불안불안한 맘이 가시지를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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